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단 편집) ==== 평가 ==== 유난히 유치하고 개그스러운 이번 영화 탓에 티가 덜 나지만 이번에도 마음고생을 제일 심하게 한 멤버. 기껏 가오갤에서 나름 즐겁게 살고 있었으나 시프 문제로 다시 떨어져 나오고, 이후 아스가르드로 돌아갔음에도 거기 있던 건 다른 토르가 된 제인 포스터.[* 작중에서 직접 아스가르드에 돌아왔는데 전여친이 전 무기랑 사이좋게 지내는게 싫냐며 코르그에게 한소리 듣는다. 묠니르에 집착하던 듯한 이유도 전 무기에 대한 그리움도 있지만 그보다 자신이 토르가 맞는지, 아직 자격이 있는지 의심이 가서 그랬던 듯.] 게다가 영화 마지막에는 그런 제인마저 잃는다. 사실 이번 영화의 스토리 자체는 진부하고 유치한 것이 맞으나 "토르 개인의 서사"는 어느정도 무게가 있다는 평이 많다. 어벤저스 원년 멤버도 이제 없어 어벤저스에도, 나름 동료가 되었으나 진정한 의미로 섞이지는 못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도, 그리고 심지어 고향인 아스가르드에서마저 설 자리를 잃어버려 외로워진 토르의 입장을 고려하면 유치한 행동도 외로움을 풀고자 날뛰던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거기다가 어린 시절에 동경하던 제우스도 사실 겁쟁이에 이기주의자였다는 기쁘지 않은 진실과 마주하고, 자기 자신마저 남지 않은 토르에게 남은 건 정말로 제인뿐이였다. 그럼에도 여전히 아스가르드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토르가 왜 영웅인지를 보인다. 게다가 결국에는 그 사랑하던 제인마저 자신의 힘, 그리고 사랑이 담긴 묠니르 탓에 잃고 만다. 처음에 나온 나레이션대로 토르가 마음을 준 것은 모두 사라져버리고 만 셈. 그런 그에게 마지막에 영원(이터니티)이 준 사랑(러브)이 곁에서 함께한다는 점에서 어마어마한 아이러니를 느낄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고르의 완벽한 안티테제라고도 할 수 있는데, "전능한 신이 신도를 굽어 살피지 않아 신 도살자가 된 고르"에게 정확히 반대되는 '''신도(백성)를 아끼나 전능하지 못한 인격신 토르'''으로써의 모습이 이번 영화 내내 나왔다. 이번 영화에서 토르 자체의 활약이 거의 없는 것은 이러한 토르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는 평도 존재한다. 개인으로써 모든 것을 다 잃은 토르지만 아직 희망은 어느정도 남아있는게 아스가르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자신의 절친인 [[액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헤임달의 아들]]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과, 자기의 가장 절친한 친구들 중 하나였던 [[시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시프]]가 다시 돌아왔다는 점이 어느정도 위로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